[경인일보=안양/박석희기자]안양시는 오는 19일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콜택시 '착한수레'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수레'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토ㆍ공휴일은 오후 8시) 연중 무휴 운행하며, 요금은 안양권(안양·군포·의왕·과천)의 경우 거리에 관계 없이 기본 요금 2천원만 내면 된다. 다만 안양권을 벗어나면 1㎞마다 150원이 추가된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교통편의를 위해 리프트형 1대, 슬로프형 2대 등 3대의 승합차를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