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홍현기기자]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가 대한적십자사 연수구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첫 봉사활동을 18일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 정지용 연수경찰서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250여명에게 배식과 자리 안내를 하고 설거지와 뒷정리를 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강진석 센터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지도층 봉사활동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