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정부/김환기기자]경기도 북부청은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를 위해 지난 23일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환경, 보건, 산림, 의료 등 각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체 구성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도는 아토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한 아토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의료분야 등 각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위원회 확대 및 포럼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도는 올해 아토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가평군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에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토피 캠프장을 조성하고 있고, 오는 7월부터 정식으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