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기총)는 지난 30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예배에서 조병창(경기총 증경총회장·안양성결교회원로)목사는 '유다지파같이'라는 설교에서 "유다지파는 적극적으로 앞장서 일하는 지파이므로 번영의 축복을 받았다"면서 "경기총도 유다지파와 같은 축복이 이뤄지도록 앞장서서 일하는 연합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2부 정기총회에서는 서기·감사·회계보고 및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총회장에 김영진(부천 원미동교회) 목사, 사무총장에 최승균(수원성감리교회) 목사, 회계에 정찬수(순복음사랑교회) 목사, 서기에 김정일(부천 비전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총회장에 선출된 김영진 목사는 "경기도는 31개시·군에 1만3천여개의 교회와 3만5천여명의 교인이 있는 큰 도"라면서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최선을 다해 심부름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