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지방경찰청(청장·신두호)은 2일 1층 로비에서 '인천경찰 추모의 장' 제막식을 개최했다.

인천경찰청은 순직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인천경찰 추모의 장'을 마련했다.

이 곳에는 1987년 인천경찰청 개청 이후 과로나 교통사고 등으로 순직한 경찰들을 소개하는 동판이 설치돼 있다.

신두호 청장은 제막식에서 "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희생과 봉사의 경찰상을 확립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