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5일 안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안산시 관내 특수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안산시 장애인 유소년 체육캠프(1차)'를 개최했다.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캠프에는 안산 관내 장애인 40명과 비장애인 40명, 진행요원 10명 등 총 90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애인들은 승마 체험을 비롯 걷기운동(트레킹), 갯벌 체험을 통해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었다. 특히 대부도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가진 승마 체험은 장애인들에게 균형 감각과 사회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