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정장권)는 최근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장을 비롯 119시민수상구조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 40명으로 구성, 지난 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상면 산장관광지 및 북면배터 등 사고다발지역 9개소에서 행락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순찰, 부상자 발생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 서장은 "여름철을 맞아 가평군을 찾는 행락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인력이 동원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개인에 대한 안전의식이 높아져야 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사명감을 가지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