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동호인들의 대축제' 제8회 인천시장기 전국야구대회가 지난 2일 송도LNG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인천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 야구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야구를 통한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4년 시작됐다.
8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순수 동호인 선수들만으로 구성된 전국의 3부리그 60개 팀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조동암 인천시문화체육관광국장, 이재호 시의회 부의장, 이강호 시의원, 엄재숙 시생활체육회장, 박종우 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과 1천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송도LNG야구장 및 5개 보조구장에서 펼쳐진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