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6일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의 문화발전 및 개항장 문화지구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문화 발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문화지구 내 문화관련 시설 기획·운영 및 문화지구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연구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중구예술인들과 예술교육 이수자를 주축으로 하는 예술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복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문화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중구를 품격 있는 예술 도시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