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동두천시장이 지난 11일 용산 드래곤 힐 호텔에서 '제9회 주한미군 좋은이웃상'을 수상했다.

주한미군이 매년 수여하는 좋은이웃상은 지난 2003년부터 한·미 동맹의 초석이 되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주한미군사령관이 감사와 경의의 표시로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자 오세창 시장은 좋은이웃 영어캠프와 미군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시장, 다도체험 및 소요산 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문화탐방을 추진해 온 공로다.

특히 미군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순회하면서 '한·미 합동 반상회'를 개최하고, '한·미 문화교류센터'를 설치하는 등 한·미 우호 증진 노력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