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김종일·사진 가운데)는 12일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양춘(43·왼쪽) 소방장과 마재광(35) 소방사에 대해 모범공무원 표창을 실시했다.
119구조대 유양춘 소방장은 14년 이상 소방에 근무하며 1만회 이상의 화재 및 구조·구급 현장을 누빈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평소 성실하고 능동적인 임무 수행이 타직원의 모범이 됐다. 마재광 소방사는 지난 4월 경기도 벚꽃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친절하게 운영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 소방장은 "뜻밖에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참으로 기쁘다"며 "시민들이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의왕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석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