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김형섭)은 최근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서울·인천·경기도내 공공하수처리장과 폐수종말처리장 수질TMS 관리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TMS(수질원격감시체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장 스스로 시간대별 수질현황을 분석·관리함으로써 자체 공정개선에 활용하는 등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수질TMS 부착을 추진해 왔다. 7월 현재 공공하수처리장 107개소와 폐수종말처리장 16개소 등 모두 123개 시설에 부착·운영 중에 있다.

이번 기술교육은 기본적인 교육 외에도 수질TMS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사업담당자 상호간 애로사항 청취 및 정보교류 등 업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