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정병권)는 12일 강화군 화도면 소재 동막해수욕장에서 구조·구급대원 및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 41일간 동막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저수지 등 22개소의 익수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해변안전순찰, 미아찾기, 안전계도, 이용객 편의제공 등의 서비스 임무도 병행한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수도권 인근에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화지역에서 단한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