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여성(BPW) 인천클럽(회장·이정희)은 13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에서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아름다운 7월의 협주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미래의 여성지도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연주단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가 음악선율을 선사했다.

또 인천클럽은 바자회를 열고 기금 조성에도 나섰다.

이정희 회장은 "전문업계에 종사하는 여성이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며 "여성의 권익 신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물을 지속적으로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2006년 2월 창립된 BPW 인천클럽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국제교류 및 각종 리더십 교육을 진행 중이다.

/강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