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본부장·이중호)은 15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금·토·일요일 '서머 판타지아(한여름밤의 환상곡)'란 주제로 여름경마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5일에 시작된다.

야간경마는 16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4주 8일 동안 시행되며, 첫 경주 시작은 오후 2시 20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9시다.

한편, 7월 마지막 주인 29~31일은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3개 경마공원이 동시에 휴장에 들어간다.

축제기간동안 야간경마경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요일에는 대형 조명이 경마공원을 밝히는 '한여름밤의 조명축제'가 공원내 곳곳에서 실시되고, 3/6/9경주의 꼴찌마를 맞추는 '적중! 꼴찌마를 잡아라' 행사가 공원광장에서 열린다.

미적중 마권 번호와 에어볼 번호가 일치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도전! 역전의 에어볼' 프로그램도 공원광장에서 수시로 진행된다.

/이석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