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1일부터 12개 읍ㆍ면ㆍ동을 16개로 확대,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지역은 5개 읍, 5개 면, 2개 동에서 4개 읍, 5개 면, 7개 동으로 바뀐다.

기존 교하읍은 교하동, 운정1ㆍ2ㆍ3동으로 분리되며, 금촌지역은 금촌1ㆍ2동에 금촌3동이 새로 생긴다.

시는 25일부터 신설되는 5개 동 주민센터에 직원을 배치해 주민등록 업무 등 일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설 동 주민센터 청사는 기존 교하읍 청사를 활용하거나 임시 건물을 사용하다가 내년 4~5월 이후 각각 청사를 마련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