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U-15팀인 인천 광성중(인천 유나이티드)과 성남 풍생중(성남 일화)이 나란히 3연승을 거두며 조 선두로 올라서며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광성중은 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에서 열린 대회 어울림누리그룹 2조 3차전에서 통진중을 3-1로 물리치고 3전 전승을 거뒀다. 광성중은 4차전 목동중과 5차전 수성중을 각각 남겨놓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조 1·2위로 16개팀이 겨루는 본선 토너먼트 출전권을 사실상 손에 넣었다.
또 같은 그룹 1조의 풍생중도 3차전에서 천호중을 3-0으로 물리치고 역시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유지했다. 풍생중도 강화중, 구산중과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대화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대화그룹에선 벽제중이 4조에서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지켰고, 3조에선 능곡중이 3승1무로 조 1위에 올라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중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벌어진 중산그룹에선 대월중이 5조 3차전에서 경희중을 3-0으로 물리치고 3연승으로 조 선두로 올라섰으며, 6조의 이천중도 광명중을 3-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밖에 충장인조잔디구장에서 치러진 충장그룹에선 안양중이 7조 4차전에서 계남중에 0-1로 일격을 당했지만 2승1무1패로 조 1위를 유지했고, 같은 그룹 8조에선 일동중이 3차전에서 상일중을 접전끝에 3-2로 물리치고 3연승으로 조 선두로 올라섰다.
/김재영·신창윤기자
프로축구 유소년팀 이름값 '3연승'
어울림누리그룹 광성중·풍생중 각 조 선두… 대화그룹 벽제중·대월중도 전승 16강 성큼
입력 2011-08-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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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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