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주시지부는 8일 양주지역 7개 지역농협 직원 30여명과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침수된 은현면 한용호씨 농가에 대한 수해방지 지원작업을 벌였다. 백동철 지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침수 농경지에 대한 복구가 지연돼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지역농협들이 상생 차원에서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지원작업에는 양주·백석·광적·장흥·회천 등 읍면동 지역농협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매년 농협농촌사랑봉사단을 운영하며 각종 재난시 지원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