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이병택)와 고삼농협(조합장·조현선)은 5일 비룡초등학교에서 안성교육지원청 이석기 교육장, 비룡초 박성규 교장,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녹색식생활교육 시범사업으로 학교 텃밭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안성시지부가 주최하고 고삼농협이 주관하는 '농협이 함께하는 어린이 녹색식생활교육 시범사업'으로 안성관내 초등학교를 선정, 아이들에게 텃밭체험을 통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행사참가 교사와 학생들은 상자텃밭 11개를 설치하고 배추모종심기와 무 씨뿌리기를 체험했다.

이병택 지부장은 "아이들에게 학교 텃밭만들기와 전통음식체험 등 식생활교육을 통해 우리 농업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명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