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구청장·고남석)가 연수구민상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연수구민상은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구민을 발굴·포상해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로는 '사회봉사상'에 이순례(58·여·연수구새마을부녀회장)씨, '효행상'에 김민희(38·여·옥련2동)씨, '문화예술상'에 양경순(55·여·아트뮤직봉사회 회장)씨, '교육공로상'에 박소희(45·여·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씨, '체육공로상'에 박준태(61·연수구체육회 부회장)씨, '대민봉사상'에 이응수(43·인천공단소방서)씨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5일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행사에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홍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