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곤지암리조트(대표이사·박규석)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창호와 도어·싱크대 등 3천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재의연품이 임직원의 급여 끝자리를 모은 우수리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부담하는 매칭펀드 개념의 우수리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곤지암리조트 석영한 레저사업부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리조트가 들어선 지난 2008년 이후 청소년 성금 지원 및 지역장애인, 노인시설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스키 시즌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초청해 스키캠프를 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