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학현)는 인천시새마을회(회장·조상범)와 '그린카드 발급 협약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친환경 녹색제품을 구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쌓이는 신용카드다.

농협 인천본부는 지난달 10일부터 인천시와 카드 발급에 관한 협약을 맺고 시민을 대상으로 그린카드 이용을 홍보해 왔다. 카드 사용시 환경보호와 생활비 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녹색 새마을운동에 헌신하는 인천시 새마을회와 인천시민들이 그린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