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3호골 (사진=연합뉴스)
   셀틱의 기성용이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마더웰과의 SPL 6라운드에 선발출전해 팀의 3번째 골이자 올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면서 셀틱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기성용은 날카로운 패스와 몇 차례 슈팅을 선보였고, 2-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2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20m짜리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5승1패를 기록, 승점 15점으로 선두 레인저스FC와의 격차를 1점차로 좁혔다.

   한편, 차두리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