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원은 최근 인천장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동문화원은 지난 16일 '남동구 관내 문화탐방-남동구의 보물을 찾아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천장수초 4·5학년 학생들은 논현포대, 장도포대, 소래철교, 소래습지생태공원, 미추홀참물 홍보관 등을 둘러봤다.

남동문화원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애향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였다"며 "역사 유적지와 문화시설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남동문화원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지역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행사에는 인천동부초 학생들이 참여했다.

/목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