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회장·이도형)는 28일 오전 안양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 군포시, 광명시, 시흥시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코리아(나라품격 높이기)운동'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공정사회 시범'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같이 먹은 음식은 함께 계산합시다' '공짜 없는 세상이 공정한 사회를 만듭니다' 등 구호와 함께 전관예우, 차별대우, 편·탈법, 무질서를 없애고 투명한 거래, 더치페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자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도형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 걸맞은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