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세 관리 대상 아동들에게 건강·보육·교육 등 종합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파주드림센터'가 5일 옛 문산읍사무소 유휴 공간에 문을 열었다.
드림센터는 저소득 계층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꿈도락 급식센터'와 성장기 아동의 신체 발달과 인지능력 활성화, 기초학습 증진을 위한 '드림스타트센터'로 나눠 운영된다.
시는 지난 4월 이전한 문산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해 1층 210㎡에 조리실과 세척실 등을 갖춘 급식센터를, 2층 400㎡에는 체력단련실과 독서실·공부방 등을 갖춘 드림스타트센터를 조성했다.
꿈도락은 희망을 꿈꾸는 도시락이라는 의미이며, 앞으로 문산·법원·파주·적성·파평면 등 5개 지역 저소득 계층 아동 35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성장기 아동의 신체 발달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드림스타트센터 전송자 팀장은 "사회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가난 대물림을 사전에 차단,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문의:(031)940-4421~4
/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