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값 등록금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SC제일은행이 대학생들을 위해 3억원의 장학금을 아주대에 전달했다.
SC제일은행은 6일 오전 11시 아주대 율곡관에서 송영진 SC제일은행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정승화 수원지점장, 안재환 총장, 송현호 학생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학기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1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SC제일은행은 매년 아주대에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영진 SC제일은행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게 돼 보람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재환 총장은 "SC제일은행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적으로 아주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