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천영락원은 포스코 그룹 신입사원 140여명과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50여명이 함께 하는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공굴리기, 2인3각 경기, 줄다리기 등 종목이 진행됐으며 포스코 직원 90여명은 시설에서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인천영락원노동조합 박충래 위원장은 "포스코의 젊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체육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소를 찾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