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도 한국에서 운전할 수 있어요."

화성동부경찰서(서장·강성채)는 최근 6주동안 다문화가정 배우자의 국내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조로 실시된 운전면허교실은 참여 외국인 32명을 대상으로 용인 운전면허시험장까지 인솔, 안내해 이들의 면허 취득을 도왔다.화성동부서에서 운영하는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은 현재까지 총 32명이 수강했으며 이들 중 21명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 약 70%의 합격률을 보였다.

/오용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