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종환)는 지난 22일 '모범 외국인 근로자 포상 및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외국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150여 명의 근로자와 중소기업 관계자가 모였다. 포상 이후 참가자들은 월미전통공원, 송도국제도시 콤팩스마트시티 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했다.

또 송도컨벤시아에서 시와 근로자가 함께 하는 '하나되는 인천사랑 한마당' 축제를 열고 각종 공연, 장기자랑, 만찬을 진행했다.

김 본부장은 "중소형 제조업체 인력난에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한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