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총 11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 11월 중 시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43건 중 시 이미지와 발전에 부합하는 우수 3건, 장려 3건, 노력 5건 등 총 11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사공모(47·별양동)씨의 방송·문화·예술·축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코미디시티 스튜디오·종편 방송국·컨벤션 및 IDC(인터넷데이터센터)구축, 손모(34·중앙동)씨의 유럽·미주·아시아 등 6대주 체험관 '글로벌 리더 월드' 조성, 또 다른 손모(42·원문동)씨의 랜드마크 융합단지 조성 등이 뽑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5일~9월 30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시는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않고 우수제안만 선정했다.
시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포함, 시민 아이디어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하나 하나가 과천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모든 아이디어를 활용,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의 이미지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철기자
"방송·문화 복합 코미디시티 건설"
과천청사 빈터활용 '시민 아이디어' 우수案 내달 시상
입력 2011-10-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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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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