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김희규)는 지난 2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장애인 성폭력 예방·피해자 보호를 위한 성폭력 예방 공동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배경으로한 '도가니' 상영으로 장애인 성폭력 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서장을 위원장으로 생활안전과장, 수사과장, 의왕시청 사회복지과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장학사,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장, 의왕가정성상담소장, 특수학급 담당 교사,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김 서장은 "각 기관별 허심탄회한 토론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도출해 앞으로는 의왕시에 성폭력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이석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