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정연호)는 농촌 의료 취약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농협보험 복지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검진 순회진료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평택농협을 시작으로, 3일과 7일에는 용인 남사농협과 여주농협 등에서 150여명의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앞으로 광주 중부농협(8일), 김포 고촌농협(14일), 파주 천현농협(16일), 연천농협(17일), 포천농협(18일), 일죽농협(21일), 하남 서부농협(22일) 등 총 10개 농협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평소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던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