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유일의 종합병원인 우리병원 고성백 병원장이 다문화 가정과 사할린 귀국동포들에 대한 무료진료 등 의료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1 나눔실천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 원장은 의료봉사 활동 외에도 김포지역 초·중·고 졸업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