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새마을지회 주관으로 열린 전통혼례식에는 가족 친지와 내외빈, 옹진새마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부부를 축하해줬다.
이날 전통혼례를 올리는 다문화부부 3쌍은 모두 옹진군 영흥면에 거주하는 신랑과 베트남 출신 신부들이다.
행사에 참석한 조윤길 옹진군수는 "옹진군 관내에도 현재 37쌍의 다문화 가정이 생활하고 있어 '다문화가정 산모도우미 지원사업', '초중학생 학업증진을 위한 대학생 멘토사업', '한국어교육'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