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종환)는 21일 인천세무고교(교장·이재옥)와 중소기업 인식 개선 및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두 기관은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능인력 양성과 세무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우수 일자리 발굴 제공, 중기 인력난 해소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환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은 "정부 정책적으로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조기 취업이 장려되는 시점"이라며 "예비 고교 졸업생에 큰 관심과 협력은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7년 전통 인천세무고교는 지금까지 1만9천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취업 희망학생 대비 89%, 전체학년 대비 43%가 취업에 성공했다.

/강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