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어머니학교'는 여성수용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 동안 진행됐으며, 수료식이 있던 마지막 4주차에는 지난 3주간의 과정에서 익힌 'Free Hugging(프리 허깅)을 통한 관계 허물기', '가족에게 편지쓰기 발표를 통한 가족과의 관계 회복하기', 어머니로서 새로운 소명을 다짐한 '촛불 예식', 용서와 치유를 회복하고 섬김의 삶을 결단한 '세족식'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진한 감동과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주 소장은 "4주 동안 어머니학교 진행을 통해 여성수용자들에게 새로운 인생계획과 사명을 심어준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