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관내 저소득가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드림플러스 학자금 통장' 장학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재)군포사랑장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참가자가 매월 최저 3만원부터 최고 5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저축하면, 재단도 지원금 5만원을 같은 기간 적립해 '참가자 저축액+재단 지원금+이자'를 참가자의 자녀 고등학교 졸업시기에 맞춰 지급하는 사업이다.

만약 월 4만원씩 5년간 저축하는 통장을 만든 참가자는 본인 적립금 240만원에 재단 지원금 300만원, 여기에 이자까지 합산된 금액을 받게 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군포시 거주자로 자녀 학자금 및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 저축을 할 의지가 있는 저소득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올해 최저생계비 대비 170% 이하이면서 관내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자녀로 둔 시민으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