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설광섭)는 13일 오전 추운 계절을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릴레이 연탄 전달 운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에는 설광섭 서장을 비롯해 직원,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이세현) 위원 등 25명이 직접 참여해 초월읍 A씨 등 지역내 저소득층 7가구를 방문해 모두 3천500여장을 전달했다.

설 서장은 "자칫 일회성 이벤트 행사로 비쳐질 수 있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