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섰다.
21일 인천도개공 김대년 단지사업본부장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 홍진숙 부지부장에게 성금 450여만원과 헌혈증서 55장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떼어 적립한 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지만 생계가 어려워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만18세 이하 환자들의 수술비 등으로 사용된다.
또 인천도개공은 21~22일 오병이어 무료배식소, 인천새터민지원센터,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영락원,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 만월·만수·성산종합복지관 등 9개 기관에 모두 쌀 100포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도개공, 백혈병소아암협 등 지원
입력 2011-12-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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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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