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4회 로또복권 1등 당첨숫자는 '4, 13, 18, 31, 33, 45'이다.
1일 나눔로또 홈페이지를 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5장으로 이 중 5장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한 명이 로또복권 5장에 같은 번호를 써넣는 수동방식으로 모두 1등에 당첨되는 대박의 행운을 거머쥔 것.
복권을 판매한 편의점 직원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수동으로 번호를 기입한 것을 보면 한명이 1등 복권 5장을 모두 산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1등 복권에 장당 9억3천669만원씩 지급되는 점을 고려하면 1등 5장의 주인공은 46억8천3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09년 3월에도 경남 양산시 평산동의 한 편의점에서 한 명이 5장의 로또복권에모두 같은 번호를 수동으로 입력해 1등에 당첨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