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제20대 정장권(사진) 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정 서장은 취임식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켜 시민들의 행복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서장은 1982년 12월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소방재난본부 예방담당, 안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가평소방서장 등 소방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온화한 성격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소방예방분야에서 학문적 지식과 함께 탁월한 식견을 지닌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 조창래 고양소방서장 "활기찬 소방서 만들터"
신임 조 서장은 지난 1995년 소방간부 후보생 8기로 공직에 입문해 성남소방서 방호담당, 이천소방서 구조구급담당, 하남소방서 행정과장, 소방학교 교육기획담당과 도 소방본부 예산회계담당(소방령)을 역임했다.
조 서장은 명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밟는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소방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매사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조 서장은 "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활기 넘치는 고양소방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 김광석 가평소방서장 "군민 생명·행복 책임"
김 서장은 "첫째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화합분위기 조성, 둘째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능력배양, 셋째 모든 활동의 기본인 건강한 체력관리, 넷째 나눔의 실천등에 중점을 두고 이 네 가지를 균형있게 조화시켜 소방조직이 지역사회의 자랑이 되고 군민의 안전을 기쁘게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수원 출신으로 1979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경기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고양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행정업무와 현장경험을 고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업무면에서 치밀하며 자상한 성격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가평/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