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천시 관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했다.

김인영 의장과 이광희 부의장을 필두로 지역구 의원들이 2개조로 편성돼 대월면 사랑의집, 신둔면 은혜의동산 등 인가복지시설 6곳에 기저귀 47박스와 이천쌀 40포 등 347만원 상당의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방문을 통해 입소자들의 생활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영 의장은 "시설 종사자들의 봉사와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작지만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품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2010년 제5대 의회 개원 이후 4차례에 걸쳐 꾸준한 위문을 통해 26개소에 1천4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천/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