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24일 '박정희와 수하르토 정권 비교연구:경제발전전략 수행과 위기관리능력을 중심으로(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Park Chung Hee and the Suharto Administrations : Different Approaches to Economic Development and Crisis management'라는 논문으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밝혔다.
2001년 박사과정 입학 후 11년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 최 의원은 한국외대 마인언어학 석사학위를 받는 등 인도네시아어로 대통령 통역을 했을만큼 인도네시아 전문가로 자부하고 있다. 최 의원은 오는 2월 24일 열리는 고려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최 의원은 "올해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인데 올해 인도네시아 관련 박사학위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기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것이며 이 사회에 한알의 밀알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오용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