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0일과 31일, 오는 6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광주시와 곤지암·하남 등에서 광주경찰서·하남경찰서와 연계해 경찰·교육청·학부모·교사가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예방 중심의 적극적인 지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과의 토론은 물론 전문 상담사를 초청, '행복한 자녀를 위한 학부모멘토링의 필요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장은 "학교폭력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복합적 문제가 원인으로 지역유관기관·교육청·학교·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협력해 학교폭력이 더이상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