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 의과학대학교는 16일 '2011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부·대학원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CHA의과학대학교는 16일 성남시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2011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CHA 의과학대 이훈규 총장과 차병원그룹 황영기 총괄부회장, 전 CHA 의과학대 김병수 총장을 비롯해 교수진·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 졸업생 136명이 학사학위, 대학원 졸업생 109명이 석사학위, 19명이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차병원그룹은 올해 창업 52주년을 맞이해 제3의 창업선언을 통해 글로벌 생명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 기반으로 성남 차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와 차움을 비롯한 2014년 완공 예정인 차병원종합연구원 등에서 CHA 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줄기세포 산업화와 미래의료를 선도할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CHA 의과학대는 1997년 개교 이래 전학년 전원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학생에 대한 책임있는 지도를 위해 1:1 담임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하버드대의 김광수 박사, 세계적인 배아줄기세포 전문 기업인 ACT의 총괄 책임자인 로버트 란자 박사 등이 CHA 의과학대 해외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CHA 의과학대의 장점은 국가고시 합격률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2003년 1회 의학부 졸업생 배출 이래 8년간 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 간호사 국가고시 10년간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김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