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김규성)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사령관·이덕춘)는 최근 항작사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안보교육 및 안보체험학습 활성화, 협력체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정세와 관련, 학생들의 평화능력 신장과 통일안보의식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통일안보교육, 군부대 견학, 병영체험 학습지원, 방과후 교육활동을 위한 군인 멘토링 지원과 부대개방행사 및 항공장비 견학 및 탑승체험 등 상호지원과 협력을 하게 된다.

김규성 교육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함양과 더불어 체험 중심의 실질적 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임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