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중앙도서관과 글로벌도서관 등 의왕시 주요 도서관이 다음달부터 상반기 독서문화강좌를 시작한다.
독서문화강좌는 생후 3개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20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논술전문가 되기', 나의 취미를 살리고 자녀지도까지 가능한 '북아트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생후 3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태어나서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도서관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누구 그림자일까?', '열두띠 동물 까꿍놀이', 책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운동'이 전개된다.
오는 4월부터는 18~24개월 된 아이와 엄마를 참여시켜 율동과 동화놀이를 할 수 있는 '내 생애 첫도서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도서관도 다음달 22일부터 '너는 젊다는 이유 하나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의 저자 김인숙씨를 초청, '엄마, 그 이름만으로도'란 주제로 엄마의 존재와 영향에 대한 이해, 올바른 자녀 교육법에 대한 강의가 예정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345-3662), 글로벌도서관(345-3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석철·김종찬기자
의왕 중앙·글로벌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
입력 2012-02-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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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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