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김호일)는 5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청렴생활이행 서약 및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안성지사는 청렴도 제고 및 공직자로서의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시공업체나 관련업계 등으로부터 금품, 향응접대 등 불미스런 사례가 일절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정신교육도 실시했다.

김호일 지사장은 "4·11 총선과 관련, 공직자의 선거운동 관여, 줄서기, 혼란기를 틈탄 알선·청탁 등 도덕적 해이와 부조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농업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이명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