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사단 테일러 작전부사단장과 주요 지휘관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한·미 영어마을, 왕방산 국제 MTB대회, 한·미 합동 반상회 개최, 미2사단 전입장병 및 가족투어 등 총 14건에 대해 협의하고 미2사단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한 주한미군 주택임대료 체납 민원 체계적인 관리 및 해결 요청과 캠프캐슬 반환기지 조속한 환경조사 실시 및 헬리포트 조기 반환 등이 건의됐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타임캡슐 매설식'과 주한미군 수해복구 동참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동맹관계를 굳건히 다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2사단간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당부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